패션에 관한 좋은 정보들을 얻고 있는 블로그 스타일피쉬.
가끔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스몰마켓을 선보인다.
너무 유명한 브랜드들 대신 정직하고 열심히인 소규모 브랜드들과의 협업이 마음에 든다.
그 작은 가게들 다 들러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서울은 느무 멀어~
택배가 아침 일찍 배달 되었다.
이번 스몰 마켓의 아이템은 팔찌.
처음으로 팔찌를 선보인 곳은 Plan_J Project다.
실크 푼 사를 직접 꼬아 만드는 디자인적 특징을 스탬프에도 잘 녹여낸 듯.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패기지를 보면 브랜드의 지향점과 디자이너의 감성까지 느껴지는 것 같다.
스타일 피쉬가 떠오르는 물고기 모양의 참이 끼워져 있다.
두 번째 브랜드는 THIS IS NICE NICE IS GOOD.
이번 스몰마켓엔 THIS IS LOVE LOVE IS GOOD이란 이름으로 팔지를 내 놓았다.
번개 지지직.
사이즈 분명히 M인데 맨 앞 고리에 끼우면 거의 XS이 된다는게 함정..
팔목이 두꺼운 편이라 팔찌 주문이 망설여진 것도 사실인데 안 맞는 줄 알고 놀랐다.
아냐 난 뒷 고리에 끼우면 돼.....
작년 F/W 돌체엔가바나가 생각나는 귀여운 자수 디자인.
보통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너 요즘 점점 여성스러워진다..
지난 주말 Balnasa Loft에서 열렸던 우리의 스몰 마켓에서 착용.
(정식 명칭은 Man2Man Store Day였다.)
내가 만든 쿠키들.
우여곡절(?) 끝에 완판!
호호호.
쿠키 만들고 파느라 그리고 저녁엔 파티까지 하느라 무척 다이내믹한 하루였다.
그래도 (어떤 것이든 간에) 스몰마켓은 좋은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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