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황금 연휴 기간에 다녀온 일본 도쿄.
근데 떠나기 전날 갑자기 살림의 신이 강림하사 자정을 넘겨 청소/빨래/설거지 하느라 곤피곤피곤...
비행기는 연착되고 면세점도 다 둘러봤고 그래서 모바일 포스팅 시도 중.
남편은 발 사진 찍기.
새로 산 반스가 예쁘고 편해서 신발 하나만 들고 갔는데 이틀 연속 양말에 구멍 남.
함정이 있었어...
드디어 비행기 탑승!
이번 여행은 솔튼페이퍼와 함께.
일부러 비행기에서 처음 플레이 했는데 바로 잠들어서 좋았는지 안 좋았는지ㅎㅎㅎ
인천에서 나리타 갈 때보다 김해에서 출발하니 더 금방 도착하는 것 같다.
입국 수속하고 B1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 우측에 위치한 JR 여행 서비스 센터로.
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2000엔이 충전되는 Suica&N'ex 카드를 구매했다.
기차 시간이 약간 남아서 돌아오는 여정의 표도 마저 발권한 뒤에 플랫폼으로.
드디어 느끼는 도착의 기쁨이랄까.
일본은 어딜가나 한국어 표기가 잘 되어 있어서 일본어 못하는 나 같은 사람도 참으로 다행.
날씨가 좋다.
그런데 비행기를 타고 온 시간만큼 기차를 탄다.
그리고 기차 타고 시부야에 내렸더니 날씨가 안 좋다.
시부야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
도착해서 시내로 이동하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호텔 도착하자 마자 바로 다시 나옴.
호텔에서 지하철 역 가는길.
편의점이 많아서 좋다.
일본은 편의점에 맛있는게 너무 많아 >_<
지하철 역으로 가는 길에 좁다랗게 난 a.k.a 쇼핑 스트리트.
일본은 파스텔 톤 느낌이다.
꽃집도 있고.
지나갈 때 마다 항상 같은 자세로 대패질을 하고 계시던 아저씨.
장인의 스멜.
가쿠게이 다이가쿠에서 다시 시부야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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