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10, 2012

Cinco de mayo







어린이날을 맞아 남편이 드라이브를 시켜주었다.

그 전에,
자꾸 오빠 카메라 뺏어 쓰니까 새 카메라를 선물로 사주었다. 얏호!
이젠 움직이는 자동차 안에서도 사진을 마구마구 찍을 수 있다.


산토 도밍고에 웬 굴절버스?



하고 줌을 당겨 보았더니 바르셀로나 중고 버스.
산토 도밍고는 중고차 천국이다.



항상 찍고 싶었던 플라사라마 익살꾼 아저씨.



극강의 깔맞춤.



단게 먹고 싶어서 카페를 찾아 들어갔다.



 MarochaAv. Gustavo Mejia Ricart No. 124, esq. Manuel de Jesús Troncoso, Piantini/ Todos los días de 7 a.m.- 12 a.m./ tel .809-473-4191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 압서방 수준?!





더위로 지친 나의 심신을 달래준 아이스 카푸치노.



남편은 더운데도 따뜻한 걸 마셨다.



치즈케이크.



크레페. 달다 달어.



주차 구역 벽에 그려진 그림.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서 블루몰로 피신해 들어갔다.
이것 저것 구경 시작!


장난감 세상!
아주 디테일하게 잘 만들어 놓아서 장난감 안 좋아하는 나도 갖고 싶을 정도였다.



잘 만들어 놓은 인위적은 작은 마을을 보니 영화 트루먼 쇼가 생각났다.



나 만큼이나 신기해 하고 있는 도미니카 어린이.




블로그 맨 처음 포스팅에서 놓쳤던 레스토랑의 이름을 이번에 알아왔다!

    ↓↓↓↓↓   


 Rosalinda Santo Domingo: Av. W. Churchill, Esq. Gustavo Mejia Ricart. Blue Mall Local P1-16/27,  Todos Los Días 11 a.m-Cierre De Ley, tel, 809/955-3258


지난 번에 느무느무 맛있게 먹은 샌드위치와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해 보았다.
우린 집에가서 먹을거라서 포장해 달라고 했다. 



작은 주방이 꼼꼼하게 꾸며져 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홍수났다.
산토 도밍고는 도로에 배수 시설이 잘 안 되어있는 듯 하다.



역시 음식은 만들어서 바로 먹어야 제 맛.
집으로 가져오는 동안 차가워져서 조금 아쉬웠다.



얇아서 살이 안 찔것만 같은 피자.
와 함께 나의 어린이 날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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