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16, 2012

Santo Domingo Restaurant: Johnny Rockets







지난 금요일, 수업이 끝나고 시간이 되는 반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다.
서로 잘 못하는 스페인어로 이야기 하며 놀려니 진이 다 빠질 정도였지만
즐겁고 뿌듯한 경험이었다.

우리가 선택한 식당은 링컨 에비뉴에 새로 생긴 Johnny Rockets.

Johnny Rockets: Avenida Abraham Lincoln esquina Bolivar, Dom - Jue 11:00 am - 11:00 am, Vie - Sab 11:00 am - 1:00 am, tel. 809-475-7575



Johnny Rockets가 맨해튼에 있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있었다해도 사람들이 너도 나도 가고 싶어하는 유명 레스토랑은 아니었을 것이다.
갔다는 사람 본 적이 음슴.

내가 살던 동네 퀸즈 구석에는 있었다. 
동네에서 한 번 가보고는 굉장히 미국적인 동네 체인점이구나 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 곳 산토 도밍고에서는 매우 Fancy한 레스토랑임!!! Jajaja 



 사방천지 미국 스러운 데코레이션 사이에 가만 보면 산토 도밍고도 있음.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주크박스.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직접 해 봐야겠다.





칼로리 폭탄.





주차장 쪽 출입구.
종업원들이 항상 웃는 얼굴로 맞아 준다.



열심히 수다 떨고 있는 친구들.



Johnny Rockets 기념품도 파나보다.



예쁘게 잘 나왔다.



얘들아 나랑 찍으니까 기분 안 좋니?
뒤에 지나가던 아저씨만 신남 하하하.



치킨 시저 샐러드.





햄버거.
역시 미국 음식 답게 매우 짜다.



귀여운 케첩을 1인당 하나씩 나눠 준다.
케첩 필요없는 음식을 시켜도 ^^*



갑자기 노래가 크게 나오더니 전 직원이 나와서 힘차게 춤을 춘다.
도미니카 사람들이 즐겨 추는 춤과는 거리가 있는 미국식 율동이었지만
역시 춤사위가 남달랐던 듯.



Johnny Rockets에서 가장 큰 볼거리이자 앞으로 이 식당을 찾는 첫 번째 이유가 될 것 같다.


음식 맛이 특별히 뛰어나지는 않아도 
손님이 들어오고 나갈 때 언제나 큰 소리로 인사하고
신나는 율동으로 모두를 기분 좋게 해 주는 웨이터, 웨이트리스가 있는 Johnny Roc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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