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10, 2012

Semana Santa 휴일 풍경







Semana Santa는 부활절을 마지막으로 하는 일주일 간의 성 주간을 뜻한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카톨릭 국가라서인지 Semana Santa를 맞아 긴 휴일이 있었다.

마침 비도 안 오고 날씨가 너무 좋아 남편사마와 함께 외출에 나섰다.


외출에 나서는 도미니카 가족.



햇볕 쨍쨍. 
깜빡하고 카메라를 안 들고 갔는데 날씨가 좋아 그런지 아이폰으로도 그런대로 찍힌다.



달린다. 빨리 달린다. 멈추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도미니카에선..



수영하러 가는 아기.



이 곳은 치안 사정이 좋지 않아 웬만하면 창문에 다 쇠창살을 친다.
사람들이 모두 새장 속에 사는 것 같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러 나온 젊은이들.



Zona Colonial 근처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맛이 형편 없어서 포스팅을 할 수가 없다.







Zona Colonial



 산토 도밍고의 대표적인 관광지 답게 식당들이 줄지어 있다.



Zona Colonial은 영어로 하면 Colonial Zone이라는 뜻이다. 
바르톨로메오 콜럼버스라는 사람에 의해 발견된 도시 산토 도밍고는
이후 스페인의 아메리카 대륙과 캐리비안 해협 침략의 거점이 되었다.

19세기까지 사용되던 성벽을 비롯,
쏘나 꼴로니알 전체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National Pantheon of the Dominican Republic



이전에는 성당으로 쓰이던 건물을 
현재에는 나라의 중요한 인물들을 모시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100프로 다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우리가 외국인임을 감안하여 천천히 얘기해주신
안내 아저씨 덕분에 알게된 정보!

친절한 설명이 다 끝나고 나니 돈 달란다. 역시 도미니카.



길 이름을 예쁘게 꾸며 놓았다.



프랑스 대사관 발견!!!!!
이 날 최고의 발견.



프랑스 대사관은 라스 다마스 길에 위치하고 있다.



모든 나라에 하나 쯤은 있을 법한 동상.



마무리는 PJ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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