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뉴욕 여행 사진첩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셨던 어머님.
그래서 하이난 여행 사진첩 또한 만들어보았다.
스냅스 홈페이지에 꽤 오랜만에 들어갔는데도 뉴욕 사진첩을 다시 열어볼 수 있었다.
나중에라도 필요하면 재주문 할 수 있으니 좋군.
뉴욕 사진첩은 도미니카에 있을 때 만들었으므로 몇 달 후에야 한국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땐 처음이라 기본 8×8 사이즈로 했는데 생각보다 책이 작아서 약간 실망이었다.
그래서 하이난은 10×10으로 간다.
글씨도 크게 크게.
뒷 면까지 같은 색으로 통일.
둘 다 고급 무광지/무광 커버였는데 이번엔 면적이 넓어서 그런지 괜히 종이가 더 좋아뵌다.
품질의 비밀이 바로 여기에 있었군.
속 표지로는 매우 시원해 보이는 하이난의 바다.
위 여백에 들어간 배경색이 다행히 잘 맞아 떨어졌다.
너무 인물 사진만 넣으면 재미없으니까 여행지 풍경도 군데군데.
시작은 개인 사진으로.
편집툴에선 사진이 너무 작아보여 걱정했는데 역시 책이 크니까 사진도 크게 나왔네.
좋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페이지.
여보, 사진 찍다가 허리 꺾일라.
스똬일.
사진이 여러장 들어가는 삐뚤빼뚤 재밌는 레이아웃.
끝은 단체 사진으로.
선택의 여지도 없이 찍힌게 이거 딱 한 장 밖에 없어서 갱장히 크게 한 장만 들어가도록 했다.
뒷 속지에는 이 포토북에 대한 약간의 정보.
자동적으로 만든 사람 이름도 들어간다.
1년이나 지나긴 했지만 허니문 사진도 스냅스로 정리 해봐야겠다.
Source:
http://blog.naver.com/ahgns1009/60061041019
http://blog.naver.com/brmg8949/15339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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